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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대표, 백선엽 장군 예방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9-06-10

황교안 당대표는 2019. 6. 10() 14:00, 백선엽 장군을 예방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백선엽 장군>

 

제가 다리가 좀 불편해서 실례가 많다.

 

<황교안 당대표>

 

천만의 말씀이다. 말씀 잘 들었다.

 

<백선엽 장군>

 

제가 금년에 100세가 된다.

 

<황교안 당대표>

 

참 힘들고 어려운 100년을 보내셨는데 백선엽 장군님께서 우리 국방에 초석을 다지셨다.

 

<백선엽 장군>

 

천만의 말씀이다. 나라에 조금이라도 공헌을 하고, 국가 방위에 진력을 하고자 했지만 모든 것이 다 아직까지 마음에 들게 큰일은 못 했다고 생각한다.

 

<백선엽 장군>

 

천만의 말씀이다. 6.25 남침 때도 장군님께서 제일 마지막 전선을 지켜주셔서 우리가 다시 밀고 올라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 이후에도 계속 북진하시고 그래서 수복하고 이런 나라를 지키는 굳건한 장성이 되셨던 것을 저희 국민들은 다 잘 안다.

 

<백선엽 장군>

 

사실은 6.25 전쟁이 계속됐는데 우리 국군 용사가 많은 희생을 당하고 지금도 병원에도 있고, 아직도 깨어나지 못한 그런 용사들이 많이 있다. 미국 등 16개국 한미동맹과도 더불어서 무력으로써 도와주고, 4개국이 병원에서 도와준 3년 동안 해줘서 오늘날 지금 우리가 있다.

 

<황교안 당대표>

 

유엔군이 많이 도와주셨지만, 우리 안에서도 장군님 같은 용사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켜낼 수가 있었다. 또 다부동 전투에 대해서는 젊은 사람들도 그 내용을 많이 안다. 우리 장군님께서 지켜주셔서 유엔군이나 미군이 같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주셨고, 같이 전투에도 직접 참여해주셔서 장군님의 그런 이야기들을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백선엽 장군>

 

감사하다.

 

<황교안 당대표>

 

요즘 많은 이야기가 되고 있는데 김원봉, 북한군 창설에 기여했고, 우리 6.25 남침에 주범 중에 한사람인 김원봉이 거기가 우리 국군의 뿌리가 됐다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정말 말이 안 되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저희들이 안타깝다. 우리 백 장군님께서 우리 군을 지켜주셨고, 오늘에 이르게 된 점이 저희는 명백하게 구분이 되는데 김원봉이라고 하는 잘못된 사람들이 군에 뿌리가 된 것처럼 얘기하는 이런 것들 참 안타깝게 생각하고 저희가 잘 막아내도록 하겠다.

 

<백선엽 장군>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은 우리 대통령께서 그런 말씀이 있었다고 하는 것을 언론을 통해서 알고 있는 정도이다.

 

<황교안 당대표>

 

그럼 김원봉에 대한 언급을 우리 피해자들, 그때 희생된 가족들 이런 분들 앞에서 얘기했다는 것은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되는 장소에서 말을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김원봉에 대해서 정말 제대로 된 실체를 국민들에게 알려야 된다고 생각하고, 저희들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다.

 

<백선엽 장군>

 

그 정도로 아는 정도이다.

 

<황교안 당대표>

 

저희들이 장군님의 그 뜻을 잘 알고, 나라를 튼튼하게 다시 세워낼 수 있도록 정말 목숨을 거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

 

<백선엽 장군>

 

우리나라가 대한민국이 성립된 이후에 벌써 상당한 세월이 지나지 않았나. 우리가 이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방위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데 우리가 군인이나 민간이 모두 열성을 다하신 결과가 그렇고, 또 앞으로도 그렇게 계속 되기를 기원한다.

 

<황교안 당대표>

 

저희의 국가 안보가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백선엽 장군>

 

안보가 굉장히 중요하다.

 

<황교안 당대표>

 

장군님의 업적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우리나라가 굳건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백선엽 장군>

 

이것은 이 안보는 한 단체와 한 개인뿐만 아니라 이것은 전 국민과 혼연일체가 돼서 이것을 추진해야 되고, 이것을 잘 지켜야 된다고 생각한다.

 

<황교안 당대표>

 

장군님께서 군인정신으로 후배들을 잘 지도해주셔서 좋은 후배들이 많이 나라 걱정하면서 지켜오고 있다. 박정희 대장 역할을 많이 하셨고, 한분, 한분이 다 소중한 역할을 하셨는데 이분들하고 함께 같이 나라를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백선엽 장군>

 

박 대장은 육사를 나와 가지고 2군사령관을 지냈다. 군에 아주 엘리트로서 우리 군을 지도해주고 후배를 잘 이끌어주고, 지금은 재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줄 알고 있다.

 

<황교안 당대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박 장군은 우리 당에서 안보영역을 맡아서 책임을 지고 계셨었다.

 

<백선엽 장군>

 

그런가. 그 전에는 잘 몰랐는데 당에서 종사하고 계셨나.

 

<황교안 당대표>

 

뿐만 아니라 우리 당의 정책을 자문하는 그런 역할을 얼마 전까지 맡아서 하셨었다.

 

<백선엽 장군>

 

부디 무운장구하길 바란다.

 

<황교안 당대표>

 

건강 괜찮으신가.

 

<백선엽 장군>

 

건강은 다리만 좀 그렇고 다른 데는 괜찮다. 세월이 빨리 흘러서 100년이 갔지만 신념만은 나라와 국가를 위해서 계속 봉사하고 결심을 하고 있다.

 

<황교안 당대표>

 

감사드린다. 조금 있으면 6.25도 다가오고 하지만 저희는 지금 6월 자체를 호국보훈의 달로 지키고 있다. 다음세대, 미래세대에게도 잘 알리도록 하겠다.

 

<백선엽 장군>

 

정말 아주 지극히 분주한 때에 이렇게 저까지 찾아와주셔서 제가 아주 송구스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정말 앞으로도 이 나라를 위해서 국가 민족을 잘 리드해주시고, 리드해서 이 나라가 안보가 튼튼하고 훌륭한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나라를 건설해주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황교안 당대표>

 

장군님의 뜻을 잘 받들겠다.

 

<백선엽 장군>

 

우리 황 대표님의 건승을 위해 이제 앞으로 국가가 잘 보존이 되고, 이 국가가 영원무궁하게 발전되기를 빌면서 건배를 하겠다. 이 모든 것을 위하여!

 

<황교안 당대표>

 

감사드린다.

 

<백선엽 장군>

 

이번에 유엔군 사령관으로서 이번에 한국에 오신 분이 아버지가 한국 전쟁 때에 10군단 참모장으로 저희들하고 같이 종사한 일이 있다.

 

<백승주 의원>

 

아브람스 사령관이다.

 

<백선엽 장군>

 

이번에 한국에 와서 사실 회포를 풀었다. 부자가 한국의 안보를 위해서 이렇게 와주었다.

 

<황교안 당대표>

 

역시 장군님께서 우리 안보, 국방의 산 증인이시다. 다 알고 계신다.

 

<백선엽 장군>

 

감사하다. 우리 저기 사진이 있다. 맥아더 장군이 유엔군 사령관으로서 이렇게 한국 전쟁을 리드했는데 여기에 그분 사진도 있지만은 이분이 한국을 도와서 아주 큰 공을 세워서 한국과 미국의 동맹군으로서 임하게 된 것을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황교안 당대표>

 

정말 그렇다. 장군님께서 밑에서 지키시면서 올라오시고,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통해서 중간을 잘라서 양쪽으로 북한군들을 궤멸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백선엽 장군>

 

감사하다. 대표님도 이때까지 일생은 법조계에서 몸을 담아서 봉사하셨는데 그 리더십에 대해서 경의를 표한다. 그 정도가 아주 더욱더욱 빛나주시길 기도한다.

 

<황교안 당대표>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하겠다. 힘을 다하겠다. 건강하시라.

 

 

 

 

 

2019.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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