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교안 당대표는 2019. 7. 27(토) 17:00, 청년정치캠퍼스Q 졸업식에 참석했다. 당부말씀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두 달 전에 시작했는데 어느덧 금방 시간이 많이 갔다. 재미있었는가. 여러분 얼굴을 보니까 재미있었던 것 같다. 처음 들어왔던 사람 중에 탈락한 분들이 있는가. 네 명이 탈락했다고 그랬는가. 중간에 그런 탈락자도 있었는데 여러분 끝까지 잘 이렇게 마쳐서 수료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아까 두 팀이 상을 받았지만, 제 생각에는 6팀 모두가 다 잘하셨으리라 생각한다. 또 상을 받고 안 받고를 떠나서 여러분들의 이 경험이 여러분들과 또 우리 자유한국당과 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굉장히 소중한 기회가 되리라 이런 생각을 한다.
처음에 제가 여러분들에게 시작할 때 두 가지를 적어내라, 그런 일이 있었다. 기억 안 나시는가. 우리 한국당에 바라는 것, 또 여러분의 꿈, 이런 것들을 이야기하라고 했었는데 여러분들이 아주 예쁘게 잘 써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제안한 여러 의견들에 대해서 우리가 차근차근 당의 청년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 제일 많았던 것이 ‘우리 청년들도 당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달라’ 그런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그런 의견을 냈던 분 한번 손 들어보시라. 지금 이제 우리 자유한국당은 청년친화정당을 지향하고 있다고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렸었다. 실제로 이제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들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다. 아직 충분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하나하나 길들을 열어가고 있다.
각종 위원회에도 청년들을 기본적으로는 20%이상 포함시키도록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 그것을 못 채우고 있다. 왜 못 채웠는가. 여러 위원회들이 있는데 각 위원회에 20%는 청년으로 채우라, 이런 기준을 우리가 제시하고 있는데 그 20%가 왜 안 채워지는가. 일할 수 있는 적정한 청년자원이 부족한 것이다. 이제 여러분들이 시작한 만큼 역량을 여기저기서 잘 다듬고 키워서 우리 한국당의 여러 위원회들의 청년위원으로 많이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아직 이 청년정치캠퍼스Q 수료했다고 해서 바로 아마 일할 수 있는 거기까지는 미칠지 못할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저희는 좀 더 넓게 여러분들에게 기회를 드리려고 한다. 그렇게 하고 있는가. 그래서 여러분들이 처음에는 모든 과정에도 수습과정도 있고 그렇지 않은가. 저도 이제 검사되기 전에 검사보 과정을 거쳤는데 그런 것들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더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얼마 전에는 우리 자유한국당에 대변인 제도가 있는데 거기다가 부대변인 제도 만들고 또 청년부대변인 제도를 만들었다. 청년부대변인 제도 지난 번 제가 말씀드렸는가. 10명 임명해서 지금 그중에 몇 명은 이제 실제로 논평을 내기도 하고 그렇게 준비들 하고 있다.
또 전국 대학에 우리 자유한국당 대학지부가 있다고 말씀드렸다. 그때 몇 개가 있다고 말씀드렸는가. 제가 알기로는 104개 대학에 우리 자유한국당 청년지부가 만들어져있다고 한다. 대학 다니는 분 한번 손들어 보시라. 자유한국당에 대학지부에 가입한 사람 손들어 보시라. 안 가입한 사람들은 빨리 가서 가입하시라. 잘 모르겠으면 원 부총장님에게 한 번 물어보시면 좋겠다. 그래서 점점 넓혀가려고 한다. 여러분 소속한 대학에 만약 청년지부장이 없으면 그러면 여러분들이 청년지부장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부장이 대단한 것 아니다. 심부름꾼이다. 우리 대학의 자유한국당의 청년지부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내 친구들을 당에 모으기 위해서 우리 당의 미래를 같이 꿈꿔가는 곳이다. 그래도 단기간 내에 104개 대학에 우리 청년지부가 만들어졌다는 것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 저번에도 제가 말씀드렸는지 모르겠는데 이 건물에 여의도연구원이 들어와 있는데 여의도연구원의 원장도 있고 부원장 몇 명 있다. 부원장중의 한 명은 청년부원장이다. 28살인가. 아주 젊은 청년이 부원장으로 일을 하면서 여의도연구원이 우리 자유한국당의 두뇌인데 거기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대표에게는 특보, 특별보좌관들이 있다. 청년특별보좌관도 있다. 아직은 이제 한 명이지만 대표의 특보되려고 애쓰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청년이 들어와서 청년대표로 저를 돕고 있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여러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드리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노력을 하고 있다. 아직 충분하지 않지만 기회가 많지 않을 수 있지만 제가 우리 학장님께도 말씀을 드렸다. 오늘 2기 졸업한 사람들이 나중에 자유한국당에 와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맨 처음에는 걸레질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되겠는가. 그런데 우리 자유한국당이 걸레질하는 역할은 없다. 그러니까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가고 또 키워가고 훈련해가고 역량을 넓혀가면서 여러분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정치청년으로서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어가시기를 바란다. 우리도 당을 정말 새롭게 혁신하고 변화시켜나가면서 청년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이런 정당으로 만들어갈 것이다.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미래를 꿈꾸고 내일로 나아가는 큰 길에 함께 가주시면 감사하겠다. 수료를 축하한다.
아까 청년들 발표하던 중에 지역과 관련된 발언을 한 분이 있다. 그런데 이제 이런 것도 하나의 훈련이다. 어떻게 보면 정치를 하거나 또 이런 공적인, 사적인 자리에서 지역과 관련된 이런 이야기들은 농담으로라도 안 하는 게 좋다. 앞으로 이제 그런 부분들 유념해서 우리 함께 발전하는 사회 만들어야지, 어떤 지역이 이렇게 차별이 있거나 또 편차가 있는 이런 사회를 만들자고 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 아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함께 달려가는 그런 청년들이 되자, 이런 당부의 말씀으로 대체하도록 하겠다.
2019. 7. 27.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