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월 10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최근 자유민주세력 안에서 여러 가지 뜻 깊은 소식들이 전해졌다. 저는 서울 종로 출마를 국민들께 보고 드렸다. 우리의 오랜 기반지역인 영남 지역구를 과감히 양보해주신 분들, 서울 강남지역을 뒤로하고 최전선으로 자신을 보내달라고 하시는 분, 이런 분들의 선공후사(先公後私) 정신을 우리가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모두가 상식의 승리를 향한 감동의 드라마이다.
어제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합당과 총선 불출마에 대한 소신 있는 입장을 밝혔다. 자유민주세력의 대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 자유한국당은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 제안하신 신설합당에 대해서는 통합신당준비위원회를 통해서 추진하고 있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정당 간의 협의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또한 통합신당추진위원회에서 최종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우리는 그만큼 간절하고 절실하다. 언론이 공개한 울산시장 부정선거 공소장이 말해주듯이 지금 대한민국은 문재인 정권에 의해서 사정없이 유린당하고 있다.
우한 폐렴으로 인한 국민의 안전, 그리고 민생 대위기 속에서도 이 정권은 쇼맨십 행정과 굴욕적 중국 눈치 보기뿐이다. 어제 종로 거리 골목, 골목을 좀 다녀보았다. 손님이 없어서 한숨 쉬는 상인들의 모습에 저는 한없이 죄스러움을 느꼈다. 우한 폐렴으로 인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큰 피해를 보고 있다.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만큼 금융지원·세제지원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금년 상반기 세금 감면, 이자상환 유예, 건보료를 비롯한 각종 부담금의 감면 등 긴급대책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이 나라, 이 국민,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된다. 청년 황교안의 순수한 열망이 오늘 황교안의 절박함을 만나서 정권심판·경제심판의 의지를 다졌다. 친문 기득권 세력들이 노골적으로 우리의 도전을 깎아내리고, 통합을 비아냥대고 있다. 혁신과 통합의 위력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를 폄하하고 있다. 총선 패배와 함께 민심의 재판이 시작될 것임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발버둥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의 승리는 시대의 명령이다. 우린 반드시 아름답고 정의로운 승리를 이루어낼 것이다. 더 강한 혁신, 더 큰 통합으로 자유민주 시민들께 희망을 드리도록 하겠다.
부정선거 정권이 부정선거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울산시장 부정선거 공소장은 대통령 친구 광역시장 만들기에 국가 권력이 총동원된 과정을 생생히 보여주고 있다. 대통령 모르게 저질렀을 것이라고 하는 것은 상상조차 안 되는 기획형 집단선거 부정범죄이다. 언제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침묵과 외면 뒤에 숨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미 국민들은 누구의 작품인지 다 알고 계시다.
2018년의 부정선거 소행이 이번에는 2020년 총선에서 재현될 조짐이 보인다. 시시콜콜 정당 자율성을 침해하던 선관위가 이번에는 비례대표 공천까지 방해하겠다는 것이다. 연동형 비례제로 야합세력에게 국회의원 몰아주려던 계획이 어려워지자 이제 선거의 심판을 매수하려는 것이다. 청와대, 경찰청, 지자체, 그 동원도 모자라서 이제는 선관위까지 돌격대로 내보내겠다고 하는 것이다. 꼼수의 묘수가 나오니까 최악의 자충수를 두고 있다. 부정선거 야욕, 미련 없이 접으시라. 더 절망적인 패배와 심판으로 되돌아오게 될 것이다.
<심재철 원내대표>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에 대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박형철 前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이 선거공작이 범죄였음을 인식한 사실이 나온다. 박 前 비서관은 검찰에서 이렇게 진술했다. “범죄첩보서의 생산 및 경찰 하달은 대통령 비서실 권한이나 업무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심각한 위법임을 인식했다.” 박형철은 검찰 조사에서 또 이렇게 진술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제공한 첩보라고 판단했지만, 재선의원 출신으로 청와대 내에서 입지가 굳은 백원우의 요구라서 거절하지 못했다”라고 말이다. 송철호의 경쟁자인 김기현 당시 시장 주변을 청와대가 경찰에 하명을 내려 수사하게 하는 것이 불법임을 청와대 박 비서관은 처음부터 알았던 것이다. 천인공노할 불법선거가 이뤄진 것이다. 오죽하면 참여연대와 민변소속의 권경애 변호사도 “선거범죄”라고 했겠는가. 그는 이렇게 말했다. “공소장에 기재된 범죄사실을 보면 1992년의 초원복집 회동은 발톱의 때도 못된다. 감금과 테러가 없다 뿐이다. 수사의 조작적 작태는 이승만 시대 정치경찰의 활약에 맞먹는다”라고 말했다.
그런 울산시장 선거 전, 경찰 수사상황이 청와대에 18번이나 보고됐다. 그 중의 6번은 청와대 국정상황실에도 보고됐다. 당시 국정상황실장은 대통령의 복심이라 일컬어지는 윤건형이 맡고 있었다. 국정상황실장은 대통령에게 직보하는 자리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입을 다물고 있는데 국민은 대통령의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제 국민 앞에 이실직고하시라.
2017년 취임사에서 문 대통령은 “주요사안에 대해서는 언론에 직접 브리핑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이 한 말에 대한 약속을 지키시기 바란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 대통령이 실토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총선 후 21대 국회가 구성되면 곧바로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겠다. 그걸 통해 문 대통령의 연루 사실이 조금이라도 나온다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추진할 것이다. 대통령이 선거공작에 관여했다면 국민들도 당연히 탄핵을 외칠 것이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이 같은 검찰 공소장을 감추기 위해 발버둥 쳤다. 청와대 범죄사실을 어떻게든 감춰보려고 했던 것이다. 추 장관이 공소장을 국회에 내지 않은 것은 국회법 등을 위반한 것이다. 우리는 오늘 추미애 장관을 형사고발할 것이다. 아울러 추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발의할 것이다.
우한 폐렴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국내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다. 25번 확진자는 중국에 다녀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폐렴 검사를 받지 못했다. 뒤늦게 검사받았다. 같은 가족인 26번·27번 확진자는 후베이성이 아닌 광둥성에 두 달 넘게 체류하다 지난달 말에 귀국했다. 후베이성이 아닌 곳 방문자 중에 확진자가 처음 나온 것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후베이성만 제한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하라”라고 했지만 말뿐이다. 초기에 안이한 대응을 하다 상황이 나빠진 뒤에 뒷북조처를 취하는 정부의 무능한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여전히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제 곧 유학생들도 대거 들어온다. 이런 상황에서 입국제한을 후베이성에만 국한하니 국민이 어찌 안심할 수 있겠는가. 문 대통령은 당장 입국제한대상 지역을 대폭 확대하는 획기적인 조처를 취하시기 바란다. 중국 정부 눈치를 보지 말고, 국민 안전을 먼저 생각하시기 바란다.
<조경태 최고위원>
오늘도 우한 폐렴 관련된 확진자가 상당히 많이 늘었다. 조금씩 수그러드는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그리고 중국의 후베이성에서 다른 성으로 계속 확장되는 그런 움직임이다. 우리 대한민국의 의료진 여러분께서는 밤낮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다. 또한 중국 내에서도 우한 폐렴을 잡기 위해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중국 내의 의료진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다.
어제 제가 어떤 통신 쪽에 근무하는 젊은 청년을 만났다. 30대 중반인데 이 청년이 저한테 전해주는 말은 ‘본인은 여당을 지지했던 청년’이라고 하면서 “왜 대통령이 중국인에 대한 전면 입국금지를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심한 배신감을 느낀다” 하는 표현을 저에게 전해줬다. 대통령은 충북 진천에 가서 이런 말씀을 했다고 한다. “운이 나빠 감염되더라도 치사율이 낮으니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 이런 표현을 저는 대통령이 한 표현인지 제 눈을, 제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대한민국의 국가원수라면 단 한명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그게 국가원수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렇게 안이한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지금 국민들께서는 중국 눈치 보기를 지나치게 하고, 또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대해서 정부의 인식이 너무 안이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지금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약 70만명에 달하는 중국인 입국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저는 국민을 위한 정부라고 하면, 단 한명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정부라고 호언장담했던 정부라면 지금이라도 즉각적으로 중국인 입국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그런 정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정미경 최고위원>
‘울산시장 부정선거 사건’ 그들이 조국을 보내서 막으려고 했고, 추미애를 보내서 막으려고 하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족을 다 자르면서까지 막고 싶었고, 공소제기도 막고 싶었고, 다 실패하자 드디어 공소장을 국민들께 숨기려고 했던 그 공소장 전문을 보았다. 임종석 비서실장을 맨 위에 두고, 조직도를 어느 언론사에서 그린 걸 보았다. 밑으로 정무수석비서관실, 민정수석비서관실, 국정상황실, 사회수석비서관실, 균형발전비서관실, 비서관실이 전부 다 동원됐다. 황운하 경찰청장 하명수사 지시하면서 경찰을 수족처럼 부리고, 기재부까지 동원했다. 예타 발표를 그 선거에 맞춰서 조정했다. 이 기획재정부도 수사해서 처벌해야 되지 않겠는가.
제가 봤더니 청와대 비서실이 아니고, 송철호 선거캠프였다. 그러면 청와대 비서실을 송철호 선거캠프로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 임종석일까. 송철호가 누구라고 청와대 비서실 전체가 통으로 선거캠프가 되었을까. 문재인 대통령 지시 없이 과연 이게 가능할까. 그들이 꿈꾸는 수사권·공소권 장악하고, 그들이 꿈꾸는 부정선거 여기에 다 보여주고 있다. 이 공소장에 다 나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조직도가 다 나와 있는데 특검가고 탄핵하고 이 전에 대통령 스스로 내려오셔야 되는 것 아니겠는가. 울산에서 한번 실험적으로 부정선거 해봐서 ‘아, 이게 성공하면 우리 그 다음 4.15 총선에서 한번 해봐야지’ 이걸 꿈꿨던 것 아니겠는가. 그런데 윤석열 검찰총장에 의해서 울산에서 했던 게 지금 드러나게 생겼으니까 그것 막으려고 온몸으로 저항을 했던 것 아닐까.
그렇다면 4.15 총선 부정선거를 획책하기 위해서 이들이 처음 생각했던 것은 무엇일까. 이게 드러나지 않았다면 ‘이낙연’ 종로에서 당선시키기 위해서 또 청와대 전체가 선거캠프 만들어서 움직이려고 했을 게 뻔하지 않은가. 그 다음에 집중지휘해서 청와대 캠프가 수도권 선거, 전국선거를 아마 지휘했을 것이다.
이제 앞으로 청와대를 청와대로 부르면 안 될 것 같다. ‘송철호 캠프’, ‘4.15 총선 캠프’, ‘민주당 캠프’ 이렇게 불러야 되지 않겠는가. 마지막으로 제가 정리를 해서 말씀드리면, 국민 여러분,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나라, 문재인 정권이 만들었다. 청와대를 선거캠프로 만드신 분들, 국민 여러분, 우리 이번 4.15 총선에서 심판해서 정말 그들이 무슨 짓을 우리 몰래 뒤에서 했는지 다 밝혀야 되지 않겠는가. 그것 밝혀보는 것이 제 소원이다.
<김순례 최고위원>
오늘로써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4.15 총선까지는 65일이 남아있다. 지난 금요일 황교안 대표께서는 종로 출마를 선언하셨다. “종로를 문재인 정권 심판 1번지로 만들겠다”는 황교안 대표의 당찬 포부는 험지 출마에 대한 국민과의 약속을 지켰을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 쇄신의 단초가 되었다고 생각을 한다. 또한 지난 주말,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대표의 총선 불출마 소식을 들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보수통합의 밀알이 되겠다”는 유승민 대표의 결단을 높게 평가하는 바이다. 또한 김무성 前 대표께서도 보수통합의 힘이 되어주셨다. “광주든 여수든 어떤 험지라도 당이 원한다면 출마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역시 보수 재건을 위해 한 몸을 던지겠다는 각오의 존경의 예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이분들에 대한 몇 년간의 각각의 평가는 국민 한분, 한분이 다를 수 있겠지만, 지금 이 세 분은 모두 보수 혁신을 위하여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본인 스스로를 희생하고 내려놓겠다고 하는 것이다.
이번 총선은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아니다.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위선으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우리 국민을 구하는 길이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보수 세력의 처절한 몸부림이기도 하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작은 이기주의가 모인다면 보수통합은 실패하고, 문재인 정권의 폭주는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보수통합의 가치를 같이 하는 모든 세력이 다 함께 하나 되어 자신을 내려놓고 국민들께 호소하고 다가가야만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자유한국당은 그 중심에 서서 누구보다 희생하고 앞장서야 한다. 작게는 우리 당의 공천 혁신, 크게는 보수통합을 위해서 황교안 대표를 중심으로 우리 지도부부터 희생하고 앞장서나갈 것이다.
<김광림 최고위원>
통합과 혁신, 국민이 바라는 바를 위해서 백의종군의 희생을 결단해주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정권심판 대장정이 시작이 되었다. 대한민국 종로구는 황교안 대표께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다니신 곳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목숨을 걸고 독재에 맞서서 단식했던 곳이다. 청와대와 문재인 정권이 결정하는 국가주의 배급경제를 우리가 국민이 결정하는 시장경제로 되돌려오는 그래서 열심히 일해서 월급 받고 연봉 받고 저축하면 내가 살고 싶은 곳에 나라의 허가 없이 내 집을 살 수 있는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살게 되는 ‘민부론’을 대통령께 전달한 곳이기도 하다. 이제 국민의 명령으로 65일 뒤에 선택으로 대한민국을 바꿔야 한다. 종로구 선거는 나의 선거요, 우리의 선거이기도 하다. 그래서 국민 한분, 한분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모시고 국민 속에서 정권의 실정을 밝혀내는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 이 땅의 민주화와 산업화를 함께 일궈낸 대한민국과 함께 정권심판 대장정의 길을 시작하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온다. 틀림없이 봄은 온다. 하나 된 국민의 힘으로 자유대한민국의 희망을, 봄을 키우자.
<신보라 청년최고위원>
황교안 대표께서 종로출마로 혁신, 쇄신공천의 신호탄을 만들어주셨다.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김무성 의원도 험지출마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새보수당 유승민 의원도 불출마 선언하며 통합추진의 불씨를 당겼다.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만하고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격전지, 전략지역을 찾아 선거돌풍을 일으키고자 간판급 중진인사들의 결단이 계속될 것이다. 이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이와 함께 우리 자유한국당의 총선승리에 있어서 희망적인 소식 하나를 더 말씀드린다. 지난주 우리 한국당 지역구 공천 신청에 만45세 미만 청년후보들이 56명 등록했다고 한다. 20대 청년은 2명, 30대 청년은 30명이 신청을 했다. 반면 민주당의 경우 20대는 한명도 지역구 공천 신청이 없었고, 30대 청년층도 8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명백한 대비라고 생각한다. 물론 전체 공천 신청자 중 청년후보 비중을 고려하면 미약한 수준이지만, 청년들이 자유한국당의 정치문호를 넓히고 있다는 기대감의 결과라고 보고 싶다.
그간 자유한국당은 청년 친화정당을 표방하고, 청년, 여성, 신인공천 가산점 및 기본점수 부여 등 획기적인 우대약속을 한 바가 있다. 청년인재들의 용기 있는 도전에 희망의 발판이 되어줄 수 있는 실천으로 보장해주어야 한다. 지역에서 탄탄하게 인지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후보라면 이길 수 있는 우선공천으로 힘을 실어주는 결단도 필요하다. 정치교체, 세대교체를 담은 보수통합이 국민을 비롯한 청년, 여성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고 또한 감동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간판급 중진의원 인사들의 결단과 헌신은 분명코 통합과 쇄신의 진정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계속된 중량감 있는 당 인사들의 격전지 출마, 탈환출마 등이 이어질 것이다. 특히 정치교체, 세대교체를 통한 우리 한국당의 쇄신과 변모 또한 청년층과 여성층을 모두 아울러가는 선거가 될 것이다. 통합, 쇄신, 헌신, 용기로 선거에 임하는 자유한국당의 시대정신을 보여주자.
2020. 2. 10.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