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은 2021.5.11.(화) 14:00,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대단히 반갑다. 바쁜 여러 가지 일정에도 불구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흔쾌히 승낙해주신 여러 위원님께 감사 말씀드린다. 특히 황우여 위원장님께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당을 이끌어온 가장 핵심의 중축이었던 분이시고, 원내대표, 당 대표를 거치면서 당을 원만하게 화합으로 잘 이끌어주신,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분을 선관위원장으로 모셨다는 것 자체가 당 대표 선출하는 모든 과정을 원만하게 잘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좋은 예감이 든다. 바쁘신 분인데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전당대회는 코로나 상황에서 치러지는 것이라 역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미지의 세계를 걸어가야 하는 과정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비대면 전당대회를 효과적으로 치러내면서 국민의 관심을 이끌 것이냐 하는 것이 숙제로 남아있는 그런 상황이다.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와 논의를 해 주시길 부탁의 말씀드린다.
경쟁은 하지만 우리가 한 가족 한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고 있다. 국민들로부터 다시 국민의힘이 사랑을 받아서 지지율을 회복하고 대통령 선거를 우리가 이긴 다음에 대한민국 국민들을 도탄에서 건져낼 수 있는 결실을 거둬야 한다는 공통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쟁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배려와 관심 기울여 주시기 부탁드리면서 아름다운 과정을 통해서 승화되는 전당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맙다.
<황우여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은 자유민주공화의 대한민국을 지켜온 오랜 전통의 정당이다. 자유민주공화의 이 건국 정신은 이제 우리 헌법 가치가 되어서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이 나라를 굳건히 세우고 지켜 내려온 국민의 신임을 받아 집권도 하였고, 또 국민의 따가운 질책을 받아서 저희가 정권을 내놓기도 한 정당이다. 이제 국민의힘의 새로운 지도부를 세우는 중차대한 일을 맡게 된 우리 선거관리위원회는 무엇보다도 당헌당규를 엄정히 준수하여서 화목한 가운데 국민께서 바라시는 올바르고 건강한 정당이 되는 초문을 열도록 하겠다. 새 지도부는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모든 국민의 행복을 고양시키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재건하는 그 힘을 모두 결집할 지도부가 될 것이다. 많이 가르쳐주시고 또 도와주시라. 감사드린다.
<윤재옥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평소 존경하는 황우여 위원장님을 모시고 이번 전당대회 관리를 하게 된 것에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 대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이번 전당대회가 얼마나 중요한 전당대회인지는 당원동지 여러분 또 온 국민이 다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실 것으로 믿는다. 대선으로 가는, 대선 승리로 가는 과정에서 이번 전당대회가 원칙 있고, 또 아름다운 공정한 그런 경선 과정을 통해서 국민의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그러한 일을 하는데 우리 위원장님을 모시고 위원 여러분과 함께 국민의 뜻, 당원의 뜻을 잘 받들어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그런 전당대회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감사하다.
2021. 5. 11.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