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022. 11. 4.(금) 10:00,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엄중한 시기에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님께서 국민의힘을 방문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먼저 지난달 29일 이태원 핼러윈 사고로 희생된 중국 국민 4분에 대해서 심심한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 시진핑 중국국가 주석께서 보내주신 위로 전문이 슬픔에 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다.
올해로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았다. 한반도 안보 환경이 많이 우려된다. 북한의 무력 도발이 이미 임계점을 넘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중국에 국가이익에 부합된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 상호존중과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한중관계를 만들기 위한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20년간 중국은 대한민국의 제1의 무역국이었던 만큼 경제문화에 협력도 강화되길 기대한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크다. 한중간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해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 당나라 시인 왕지환이 쓴 한시 ‘관작루에 올라’라는 시구를 찾아봤다 ‘등관작루 ’라는 시다. ‘천리 밖까지 바라보고자 다시 한층 누각을 오른다.’이런 시구절이다. 미래를 향해서 한 단계 도약하는 한중관계가 되기를 바란다.
2022. 11. 4.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