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상임운영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상득 사무총장>
o 신당사 자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 며칠전 시유지 허가문제, 구청 허가 문제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렸기 때문에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지만, 어제 날짜로 컨테이너 설치 허가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받았다. 천막을 쓰는 것도 좋지만 향후 사무실로는 쓰지 말아달라는 조건으로 허가를 받았다. 오늘부터 전기수도를 쓸 수 있다. 그동안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
o 공천심사위원회를 재구성해 운영위원회에서 통과되는 대로 발표하겠다.
o 오늘 저녁 10시 KBS 1TV에서 대표의 방송연설이 있을 예정이었지만 연기되었다.
o 오늘 제31차 운영위원회가 상임운영위원회의 직후 개최된다. 안건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안과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이다.
<박근혜 대표>
o 정책위의장께서는 대구에서 R&D 특구 관련 회의가 있다. 제가 참석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해서 오늘 정책위의장은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셨다.
o 어제 남대문 인력시장에 다녀왔다.
- 인력시장에 나온 분들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새벽부터 고생인데 그나마도 어제 가니깐 인력시장에 아무도 없었다. 그만큼 일자리가 없었다는 것이다. 얼마나 심각한가 하는 것을 또 한번 느꼈다.
- 남대문시장을 도는데 예를 들면 아기들, 어린이 의복 파는 곳에 둘러보았다.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자신이 입을 옷은 입지 않아도 애기 옷은 마련하는 부모님들인데 거기도 썰렁하게 경기가 없었다. 거기에 있는 분들도 정말 얼마나 경기가 위축되었는지를 말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를 했다.
- 그래서 우리 한나라당이 정말 경제살리기,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먹고사는 문제를 챙기는 당으로 거듭나서 잘 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다. 우리 한나라당 전체가 그분들에게 약속을 드린 것이다.
- 액세서리를 파는 코너가 있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손재주가 좋아서 어느 나라보다도 액세서리를 잘 만들어 아주 인기가 있고 외국에서도 많이 사가고 그랬는데 요즘은 거기도 아주 썰렁하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그런 분야에 정부가 지원을 많이 해서 활성화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운영하는 분들이 영세업자들이기 때문에 전시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한다. 그래서 정부에서 그런 것도 도와줘서 전시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해 준다든가 세제상으로도 뭔가 도움을 준다던가 그렇게 해달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 이런 문제들은 앞으로 정말 우리가 챙겨야할 문제들이라고 생각하고 여야간의 싸움이라든가 인신공격이라든가 이런 것은 하지 말고 국민고통을 최소화하는 민생정치를 해야한다. 앞으로 이런 것을 잘 챙기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 우리 한나라당이 앞으로 정책정당, 디지털정당, 실용정치를 하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 경제현황판에 많은 수치를 챙기듯이 이번에 그것도 진행과정 현황판을 설치하려고 한다. 디지털 정당을 하기 위해서 우리가 어느 정도 노력하고 어느 정도 왔다. 또 정책정당으로 가기 위해서 비례대표문제는 어떻게 하고 있고 여의도연구소는 어떻게 하고 있다 하는 것을 전부 나타내려고 한다.
o 천막당사로 왔는데 너무 황급히 오는 바람에 아직도 이사를 많이 못하고 있다. 적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끝내려고 한다. 그래서 명실공히 이쪽으로 이사를 오도록 하겠다.
o 선대위 구성이 거의 다됐다.
- 큰 테두리만 말씀드리면, 선대위공동위원장은 저와 박세일 교수님이 하실 것이고, 선대본부장은 물론 이상득 사무총장님이 맡으시고, 또 모두 지역이 있으신 분들이라 바쁘시고 해서 부산의 김형오 의원님을 공동선대본부장으로 하겠다. 두분 다 지역을 가지신 분들이기 때문에 항상 여기에 상주하면서 선대위를 챙길 분이 필요하다. 그래서 상임부본부장으로 윤여준 의원님이 맡아서 하시도록 하셨다.
- 그 외 깨끗한 선대위도 있고 여러 분야가 있는데 회의가 끝난 다음에 한꺼번에 발표하겠다. 또 권역별로 선대위를 구성해서 한분이나 두분이 선대위원장을 맡고 그 분들이 구성해서 각 지역을 중심으로 선거를 치르도록 준비하고 있다. 회의를 마치고 정리해서 발표할 것이다.
2004. 3. 26
한나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