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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당대표의 말 비교 [논평]
작성일 200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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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대구지역 언론사 오찬 기자간담회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에서) 60대 이상 70대는 투표 안해도 괜찮다"며 "(투표일에)그분들(60, 70대)은 집에서 쉬셔도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세대갈등과 이념갈등으로 나라가 갈려 있는 상황에서 국민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할 여당대표가 당리당략으로 세대갈등을 부추기는 발언을 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정의장은 반성해야 하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이와 비교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지난 2월 9일 의원총회에서 대학의 부재자 투표소 설치기준을 현재의 2000명에서 더 낮추자고 주장했다.

 

  "많은 대학생들이 고향을 떠나 다른 곳에서 유학중인데, 반드시 고향에 가서 투표해야 한다면 학생들이 투표를 기권할 가능성은 대단히 높다. 보다 많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정당의 도리이다. 그런 일에 한나라당이 앞장선다면, 비록 잠시 우리한테 피해가 된다 해도, 그렇게 바른 일을 한다가 선거에 지면 그런 자랑스런 일이다. 우리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국민에게 떳떳하고, 역사발전에 떳떳하기 때문이다"라고 발언했다.

 

  과연 누가 진정 나라를 위하고, 국민 통합을 위하는 사람인가?

 

  국민 여러분께서 판단하시리라고 믿는다.


2004.   4.   1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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