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롭게 출발한 우리 한나라당이 천막당사에 입주한 것은 부패와의 고리를 끊고, 국민들에게 진정한 참회를 드리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열우당이 제1야당의 참회의 출발을 격려는 못해줄 망정, 비난하고 나선 것은 심히 유감이다.
열우당이 과연 우리를 욕할 자격이 있는 정당인지 묻지 않을 수도 없다.
알려진대로 열우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그림자 여택수씨가 받은 검은 돈으로 호화당사에 입주해 있었다.
그것이 문제가 되자 서둘려 농협 공판장 건물로 당사를 옮겼으나 이 역시 무상임대 등 숱한 의혹에 휩싸여 있다.
검은 돈으로 당사를 구하고, 특혜 의혹까지 받아가며 국민의 눈을 속이기 위한 쇼를 벌이면서 무슨 자격으로 우리당의 '참회'를 손가락질 하는가?
우리 한나라당은 열우당의 어떠한 정치공세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참회의 길을 계속 걸어갈 것이다.
2004. 3. 24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배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