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우당 정동영 의장의 노년층을 폄하한 망언으로 빚어진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세대갈등까지 부추기는 등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풍토에 대해 같은 정치권에 속한 공당으로서 참으로 부끄럽고 송구스럽다.
참정권 등 사회참여를 보장하고 근로의욕이 있는 노인세대가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만드는 일은 이 시대 시급한 국가적 책무이다.
우리 한나라당은 장밋빛 탁상공론에 불과한 선심성 공약은 과감히 지양하고 소득, 의료, 주거 등 노인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확보하는데에 가일층 노력하겠다.
노부모 부양 인센티브 제공, '효도의 날'지정 등 효도법을 제정해 경로분위기를 진작할 것이다.
아울러 홀로 사는 노인이나 저소득 노인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 할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을 이만큼 일궈놓은 우리의 부모님 세대야말로 자식들의 효도 뿐만아니라 사회의 효도까지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
2004. 4. 3
한 나 라 당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 배 용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