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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의원은 '신사'답게 행동하라 [논평]
작성일 200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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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태 의원이 '실미도'를 찾은 자리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아버지의 과'를 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일요일에 실미도를 일부러 찾은 데는 '박풍'차단이란 '정치적 목적'이 분명하다.

 

  절대로 정치적인 싸움을 하지 않고 상대방의 상처를 보듬어 안고자 하는 한나라당은 지금까지 노무현정부는 물론, 열우당의원들의 월북이나 좌익관련 등 '아픈 상처'를 전혀 언급하지 않아 왔다.

 

  세명의 친형이 월북한 김 의원이 말한 대로 '아버지는 아버지고 딸은 딸'이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장인이 남로당원으로서 양민학살에 가담했다는 이야기가 불거지자 "그러면 아내를 버리란 말이냐"고 감성적으로 호소했다.

 

  지금 한나라당은 일체의 정치싸움을 하지 않겠다는 박근혜 대표의 선언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신사의원'으로 꼽히기도 했던 김 의원도 열우당에 가서 이처럼 비신사적   행동을 거듭하는 것을 볼 때 개혁을 앞세웠던 열우당의 진짜 현실이 한탄스러울 뿐이다.


2004.   4.   5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전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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