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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우당 정동영 의장은 부정선거범 수사에 대해서도 압력을 행사했나? [논평]
작성일 200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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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우당의 부정선거가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서대문(을)지역 박모 후보는 백화점식 선거법 위반을 저질렀음이 드러났다.

 

  [금품제공으로 구의원 빼가기], [지역구민에 선물배포], [각종 기부행위], [향응제공], [흑색선전], [불법메세지 발송], [구의원을 이용한 사전선거운동] 등 선거법위반 행태도 가지각색이다.

 

  그런데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 모든 혐의에 대한 수사가 완벽한 증거와 진술까지 확보되어 경찰에서 검찰로 넘어간 상태인데도 수사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보다 더 놀라운 것은 열우당 정동영 의장이 지난 3월21일 이례적으로 관할경찰서인 서부경찰서를 비공개로 방문했고 그 이후 사법처리가 지지부진해졌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부정선거자체도 용납할 수 없는데, 여당의 대표가 부정선거 수사에 모종의 압력까지 가했다면 이건 예사일이 아니다. 

 

  이 엄청난 의혹이 우연히 드러나서 그렇지 이것이 비단 한 곳에서 한정된 일이겠는가?

 

  정동영 의장은 노란점퍼 걸쳐입고 알맹이 없는 이벤트 정치에 몰두해야할 그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서부경찰서를 찾아간 경위를 밝혀라.

 

  검찰은 이번 사건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관련된 의혹을 말끔히 해소해야 할 것이며, 특히 정동영 의장의 개입부분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

 

2004.   3.   31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 배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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