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역방향 좌석에 탔던 승객의 사망, 오동작, 역 구내에서의 열차 정지, 선로에서의 급작스런 정지, 인터넷 예매 먹통, 27분간 지연운행…'꿈의 열차'로 온 국민의 기대를 모았던 고속열차의 현주소이다.
그 원인은 총선을 겨냥한 무리한 '조기개통'이다.
고속철도의 잦은 사고는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노무현 정권의 선심정책, 총선올인이 얼마나 두려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가를 보여주었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담보로 하는 총선용 선심정책을 중지해야 한다.
2004. 4. 4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송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