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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날’을 맞아 [논평]
작성일 200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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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제47회 신문의 날을 맞아 갈수록 어려워지는 언론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신문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

 

  '신문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겠다'는 말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시점이다.

 

  코드로 똘똘 뭉친 노무현 정권의 혹독한 탄압 속에서도 오직 국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정의의 필봉을 지키고 있는 신문인들이 있기에 세상이 그래도 무너지지 않고 있다.

 

  나라와 국민을 온통 편가르기하고 있는 노무현 정권은 언론 정책에 있어서도 신문과 신문, 신문과 방송, 기존 매체와 인터넷 매체를 갈라놓는 등 '갈등과 대립'을 기본정책 기조로 삼고 있다.

 

  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오보와의 전쟁', '新보도지침' 등으로 비판언론에 재갈을 물린 지 오래이고, 고소·고발까지 일삼으며 견제의 목소리를 꺾기 위해 혈안이다.

 

  비판과 견제의 목소리에는 귀를 닫는 정권은 반드시 독재와 부패의 길로 접어든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그리고 이미 이 정권은 그 길로 걸어가고 있다.

 

  아무쪼록 신문인들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어떠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正論直筆'의 사명 아래 언론의 자유를 지키는 선봉에 서주길 간곡히 당부한다.


2004.   4.   7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전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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