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만인의 죄를 대신해 죽음을 선택한 예수 그리스도가 삼일만에 세상에 돌아오신 부활절이다.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그 한없는 희생과 구원 그리고 용서이다.
나라가 방향을 상실한 채 혼란과 갈등 그리고 분열 속에 방황하는 우리의 현실이기에 이번 부활절의 의미는 더욱 중요하다.
지금 우리는 그리스도가 부활의 역사를 이뤄 새 희망을 불어넣었듯 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새로운 희망을 일궈가야 할 것이다.
우리 한나라당은 '내 탓이오'를 외치며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내가 먼저'의 자세로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부활절을 축하드리며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거듭 기원한다.
2004. 4. 11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전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