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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강균의 뉴스 서비스 사실'은 「거짓」이며 「조작」이다 [성명]
작성일 200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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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프로는 9일밤 '색깔론 언제까지…'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한나라당 대변인 본인 전여옥과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인용했는데, 이것이 거짓이며 조작이다.

 

  본인 전여옥은 맹세코 그런 인터뷰를 한 적이 없고, 이는 문제의 인터뷰 장면 녹화테이프를 주의깊게 확인해 본다면 쉽게 진위를 가릴 수 있다.

 

  이 프로의 책임자 더 나아가 MBC가 악의적인 의도를 갖고 전화 인터뷰를 조작한 것은 아닌지 의혹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관련해 MBC는 본인 전여옥의 전화 인터뷰 장면 등의 제작경위를 6하원칙에 따라 상세히 해명하라.

 

  만약 공영방송이 '공당 대변인 전화 인터뷰'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난다면 반드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2004.   4.   11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전여옥

 

<첨부1>

 

「신강균의 사실은...」, 「거짓」이며 「조작」이다

 

지난 4월 9일 23시 15분 쯤 방송된 MBC 「TV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이하 '신강균 사실은')에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이 인터뷰를 거부했다는 보도와 함께 전화통화 내용이 방송됐다.

 

  그러나 저는 '신강균 사실은' 측으로부터 그 어떠한 인터뷰 요청도 받은 적이 없으며, '신강균 사실은'측 그 누구와도 전화통화를 한 사실도 없다. 물론 4월 9일 방송에 보도된 "그런 말 안 듣고 싶어요"라며 전화를 끊은 사실도 없다.

 

  인터뷰 요청을 받은 적도, 전화통화를 한 적도, 한마디 말도 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저와의 통화내용이라며 한나라당 대변인 전여옥이라는 자막과 함께 나가게 되었는지 알수가 없다.

 

  '권양숙여사 비하발언' 의도적 편집을 넘어서, 이제는 다른 사람을 내세워 본인의 인터뷰라고 밝힌 것은 놀라움을 넘어 두렵기까지 하다.

 

  방송을 본 저와 제 가족, 그리고 당 관계자들은 보도된 여성의 목소리는 결코 저의 목소리가 아니라고 말했다. 곧 보도내용을 보여드리겠지만 여러분의 판단도 저희 판단과 다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저로서는 이것이 단순한 오보의 차원을 넘어 의도적으로 인터뷰 내용을 조작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제가 하지 않은 제 명의의 인터뷰가 보도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MBC와 '신강균 사실은'측에 빠르고 충분히 납득할만한 해명을 공개적으로 할 것을 요구한다.


2004.  4.  11
한나라당 대변인 전여옥

 

 

<첨부2>


 신강균씨가 4월 10일 대변인실 직원과의 전화통화에서 전여옥 대변인과의 통화내용(4월6일 19:30경)이라며 밝힌 인터뷰 pool 내용

 

mbc : 안녕하세요. 여기 MBC 사실은 팀인데요
상대 :  네

 

mbc :  다른게 아니구요
상대 : 네

 

mbc : 오늘 일정 보니까 빡빡하고 힘드실 것 같은데요,
          부탁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전화드렸습니다.

상대 : 무슨일인데요?

 

mbc : 다른게 아니구요, 어제 김근태 의원 관련해서 논평내신 것 있잖아요
상대 : 네

 

mbc : 거기에 대해서 일부에서는 색깔론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
상대 : 저 그런얘기 안 듣고 싶어요

 

mbc : 네?
상대 : 저 그런 얘기 안 듣고 싶어요(전화끊음)

 

대변인인터뷰조작의혹.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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