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제 공식선거운동이 이틀 밖에 남지 않았다.
우리 한나라당은 부패의 역사를 단절하기 위해, 구정치의 악습을 털어내기 위해 돈 정치·흑색선전·지역주의 조장 등을 일체 배제한 채 지난 12일간 국민만 바라보고 뛰었다.
지난 기간 동안 가장 힘들었던 일은 역시 열우당의 네거티브 켐페인과 불탈법선거에 맞서 싸우는 것이었다.
부동의 불법선거 1위, 신기남 의원 등의 박근혜 대표 음해, 삭발·단식 등의 협박정치, 허인회 후보·대변인단 등의 흑색선전, 김근태 의원 등의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탄핵 불복종 시사, 정동영 의장의 느닷없는 선대위원장 사퇴 및 단식농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나라당은 '더러운 승리'보다는 '깨끗한 패배'가 자랑스럽다는 각오로 정도를 걸어왔고 걸을 것이다.
우리 당은 남은 이틀도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깨끗하고 당당한 선거운동을 꿋꿋하게 고수할 것이다.
오는 4월 15일 현명한 국민들은 열우당의 불법과 오만을 반드시 심판해 줄 것이다.
2004. 4. 13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 배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