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우당 정동영 의장이 느닷없이 여야 대표회담을 제안한 것은 거센 朴風과 老風을 비켜가기 위한 국면전환용이 분명하다.
그런데 열우당이 여야 대표회담을 여는 이유로 「결자해지」를 내세운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정작 지난 1년 숱한 비리와 실정으로 국민의 살림살이를 큰 어려움에 빠뜨린 장본인은 노무현 대통령과 열우당이기 때문이다.
탄핵심판과 관계없이 사법적, 정치적,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할 쪽은 노무현 대통령과 열우당이다.
정동영 의장은 박근혜 대표의 제의를 받아들여 헌법재판소가 어떤 판결을 내려도 승복할 것이며 흑색비방선전을 즉각 중단하겠다는 약속을 국민 앞에 해야 한다.
2004. 4. 8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전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