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우당의 실세 유시민 의원이 또다시 선거민주주의, 참여민주주의를 송두리째 부정하는 망언을 자행했다.
어제 유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민주노동당 후보를 찍는 표는 죽은 표가 되니 열린우리당에게 표를 던져야 한다"는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놨다.
총선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열우당 특유의 승리지상주의 발상이 아닐 수 없다.
이제 '민주당 죽이기'에 이어 '민노당 죽이기'인가?
아무리 열우당이 거대여당 1당독재의 욕심을 이루기 위해 별별 짓을 다하고 있다지만, 유 의원의 망언은 정말이지 부도덕의 극치이다.
유 의원은 즉각 자신의 터무니없는 주장을 취소하고 사과하라.
2004. 4. 13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박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