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7일 열우당 신기남 선대본부장이 '한나라당 선거운동원 폭행설'을 제기했는데, 이는 적반하장식 흑색선전에 다름 아니다.
우리당 노원을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6급 지체장애인인 김성환씨가 자신의 정당한 선거운동을 고의로 방해하는 정체불명의 괴청년을 상대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항거하는 모습만을 계획적으로 사진을 찍어 '폭행'으로 덮어씌운 것이다.
선거운동기간에 돌입한 이후 줄곧 근거없는 비방에만 몰두한 열우당이 급기야 지도부까지 나서 흑색선전을 자행하다니 용납할 수 없다.
검찰은 확실한 증인도 있는 만큼 이 어처구니없는 사건에 대해 명확한 진상규명과 함께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선거법위반 부동의 1위에다 네거티브 선거운동에만 매달리는 열우당은 깨끗한 정치를 입에 올릴 자격을 완전히 상실했다.
선관위는 말로만 "흑색선전 엄단" 운운하며 엄포만 놓을 것이 아니라 네거티브 선거운동의 본거지 열우당을 집중 감시하고 단속해야 할 것이다.
2004. 4. 8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 배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