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라 빚이 지난 1년 동안 32조1천억원이 늘어나 사상 최대 규모가 됐다.
모두 165조원의 국가 빚을 국민 1인당으로 따지면 약 346만원이고 지난해 280만4천원에 비해 65만3천원(약 23%)이나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2006년에는 200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대통령과 여당이 신당놀음, 불법비리 은폐놀음 그리고 총선올인에 골몰하는 사이 나라와 국민은 빚더미에 올라앉은 셈이다.
"GDP대비 국가부채가 아직도 다른 국가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는 정부의 주장은 엄청난 실정을 덮으려는 궤변일 뿐이다.
먹고 살기는 갈수록 어려워지는데 세금은 점점 늘어만 가니 국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지경이다.
노무현 정권은 과오를 변명하려 할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민생경제 살리기에 온힘을 기울여야 한다.
2004. 4.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한 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