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엊그제 검찰은 뒤늦게 최도술씨의 불법자금 추가수수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자금 명목으로 1억2000만원을 받고 기업 등으로부터 추가로 검은 돈을 받은 혐의를 보강조사해 조만간 결론을 낸다는 것이다.
도대체 최씨 등 노무현 캠프 핵심들의 여죄가 얼마나 되는지 가늠하기 조차 어렵다.
경선자금, 대선자금, 정치자금, 창당자금 등등 돈을 뜯어낸 구실도 참으로 가지각색이다.
역시나 검찰은 노 대통령과의 관련성에 대해선 "수사중인 사항이니 미리 말하지 말자"며 차단막을 치고 나섰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다.
어떤 기업도 노 대통령의 '20년 집사'가 아닌 개인 최도술씨에게 검은 돈을 건넸을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안희정씨 중형 구형, 여택수씨 중형 선고, 최도술씨 추가혐의 포착…
헌재의 결정에 중요한 참고가 될 명백한 근거들이다.
2004. 5.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한 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