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님 날 기르시니 두분 곧 아니시면 이 몸이 살았을까. 하늘같은 은덕을 어디다가 갚사오리."
송강 정철이 '훈민가'에서 어버이의 크신 사랑을 노래한 구절이다.
어버이의 숭고한 희생과 크나큰 은혜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어버이날이 와도 오히려 우울하고 슬퍼하는 부모와 자녀들이 많다.
좋은 학교를 나오고도 일자리를 찾지 못해 부모님께 죄송스러운 자녀들 그리고 노심초사 그 자녀들을 걱정하며 밤잠 못 이루는 부모들, 심지어 어버이날을 함께 할 부모나 자식들조차 없는 버려진 아이들과 노인들이 너무나 많다.
우리 한나라당은 어제 효도특별법을 발표했듯이 모든 가정마다 부모님의 사랑과 자녀들의 효성이 어우러지고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04. 5. 8
한나라당 대변인 한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