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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TV토론'의 진실이 밝혀졌다. 윤주학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 [논평]
작성일 200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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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 윤주학 평택시장후보는 앞날을 내다보는 신통력이 있어 '족집게 TV토론'을 한 것이 아니었다.

 

  한 시민단체 대표로부터 비공개키로한 질문내용을 넘겨받아서 준비된 답변서를 줄줄 읽어내려간 것에 불과했다.

 

  평택시선관위는 자료유출자의 진술을 이미 확인한 상태인만큼 후보자와의 공모여부 구체적 경위 등을 조속히 밝혀내야 할 것이다.

 

  합동연설회 등이 폐지된 후 유권자에게 후보자를 알리는 수단으로 도입된 TV토론회가 비양심적인 한 여권 후보로 인해 도입취지가 무색하게 된 셈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후보자 검증을 방해한 불법선거행위였다.

 

  입만 열면 개혁을 외치면서 오히려 고백이 있기 전까지는 적반하장 격으로 강력 대응하겠다는 열우당과 윤후보는 아직도 변명할 말이 있는지 묻고 싶다.

 

  도덕성을 생명으로 삼아야할 시민단체 간부가 개입한 것은 충격적이다.

 

  열우당 후보측과의 사전교감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시민단체는 고백해야하며 이런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약속해야한다.

 

  선관위와 사법당국은 선거질서와 선거 공정성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관련자들을 엄중히 문책해야 할 것이다.

 

  또한 윤주학 후보는 이 중대한 사건에 대해 모든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2004. 5. 27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배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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