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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대표 기자간담회 주요내용
작성일 200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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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영 부대변인은 박근혜 당대표 기자간담회 후 다음과 같이 밝혔다.

 

o   박근혜 대표는 유세지원 활동 중 진주 중앙시장내 비빔밥집에서 기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질문) 청와대 만찬을 세게 비판하셨는데?
답변) 음주가무가 왠 말이냐? 한나라당은 경제살리기에 앞장 설 것이다. 중소기업살리기와 관련해서 법인세 인하 등을 이미 추진하기로 했다. 대기업을 옭아매서 중소기업으로 하향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이 활동할 수 있도록 풀어주고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지원을 집중해서 기업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 한나라당은 중소기업 살리기에 앞장서는 정당이 되겠다. 또 지난 대표회담에서 규제개혁특위를 만들기로 했고 이미 한나라당은 임태희의원을 위원장으로 팀을 짜서 아젠다(agenda) 등 준비활동을 하고 있다.

 

질문) 김혁규 총리기용설에 대해서?
답변) 그렇게 하기로 돼 있는 것 아닌가. 총리문제와 관련해서 대통령은 대화해서 안되면 표결로 해야한다고 하지만 우리가 사정하고 부탁하는 것이었지 언제 대화를 했나. 또 대통령이 대화하겠다고 한적 있나. 밀어 부치겠다고 했지. 경제문제도 그렇다. 우리는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서 신용보증기금을 40조에서 3조 늘려 43조로 추진할 것이다. 기업이 뛸 수 있는 환경이 돼야한다. 경제발전을 위해 지금 해야할 일은 일자리 창출이다. 그래야 신용불량자문제,  실업자문제, 청년실업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일자리는 정부가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수출로 돈을 벌어도 투자가 안되니 고용이 없는 성장이다. 기업인들이 마음놓고 신뢰를 가지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 기업인을 불러서 투자하라, 마라 하는 것 자체도 관치이다. 투자환경이 좋다면 외국사람도 투자하는 마당에 오히려 규제는 더 늘고 노사문제도 원칙이 없다. 서비스업은 일자리를 가장 많이 늘릴 수 있는 영역인데 그렇게 하자고만   하고 투자할 여건은 안 만들어 준다. 한나라당은 재래시장 5개년 계획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재건축 등을 돕는 것을 추진하겠다. 그러나 재래시장 활성화도 근본적으로 일자리가 창출 되어야 한다.

 

질문) 총리 문제 등 민생, 경제현안 관련 영수회담을 적극적으로 할 생각은?
답변) 밀린 일도 많고... 지난번 신기남 의장 방문시 주한미군 차출 등의 문제로 안보공백 불안감도 많고, 경제현안 등도 있고 해서 다른 급한 일부터 해야한다는 차원에서 말했다.(김혁규총리  얘기는) 결정난 것 아니냐?

 

o   한편 1,500여명이 참석한 진주유세에서는 청와대 만찬과 관련, 경제가 어렵고 민생이 어려운데 청와대 만찬에서 술마시고 춤추고 노래부르고 하면 되겠는가. 허구한날 정치나 이념문제만  얘기한다면 우리 경제의 앞날이 어둡다고 비판했다.

 

2004.   5.   3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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