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사문제-노(勞)와 사(使)의 문제이다 [논평]
작성일 2004-06-01
(Untitle)

  노사정위원회가 청와대에서 모여 '노사정 6인지도자 회의'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노사사이에 대단한 공감대 형성'  '우리나라 노사 장래를 위한 큰 선물' 정부의 이러한 자화자찬이 현실로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노사관계란 먼저 상대를 인정하는 현실적 시각이 우선해야한다.

 

 또 엄밀히 노사문제는 노와 사, 이 양자의 문제이다.

 

  노무현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직접 회의를 주재한 것은 노사문제를 해결하려는 대통령의 의지로 보여진다.

 

  또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나도 노사정위원회'에 직접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노사정위원회에는 주 5일 근무제, 산별교섭, 비정규직 문제등 매우 풀기 어려운 문제가 산적해 있다.
 
  이  문제들은 '토론'을 통한 합의가 아니라 현실적 협의와 협상을 통해 풀어야 할 '경제적 문제'이다.

 

 자신이 좋아하고 의지를 지닌 아젠다에 대한 대통령의 열의는 높이 평가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노사문제는 노(勞)와 사(使)의 문제이지 노(盧)의 문제는 아니라는 점이다.

 

  노무현대통령은 전 국민의 큰 틀에서 더 큰 나랏일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2004. 6. 1
한나라당 대변인 전여옥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