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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사회까지, 청와대부터 정신차려야 한다 [논평]
작성일 200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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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사회까지 카드깡, 돌려막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용불량의 늪에서 빠져나가려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일부 공무원들은 관용카드로 개인빚을 갚고 심지어 관용카드로 금을 샀다가 다시 팔아 현금을 챙기는 카드깡까지 서슴없이 하고 있다 한다.

 

  관용카드란 정부부처의 예산집행 결재수단으로만 사용하도록 나라가 지급한 카드이다.

 

  감사원이 특감에 들어갔다고 하니 국민들이 받는 충격과 배신감은 가히 메가톤급이다.

 

  공무원사회가 이렇게 해이해졌으니 국민에게 법을 지키고, 법을 따르라고 입이 열이라도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공무원사회의 초석이 돼야 할 청와대에서 노래방이 열리고 샥스핀요리가 넘쳐나니 일선 공무원들이 돌려 막기도 카드깡도 생각할 법하다.
 
  모르긴 몰라도 그 날 고급 중국요리 값도 관용카드에서 결재됐는지 궁금하다.

 

  공무원 사회, 청와대부터 정신차려야 한다.

 

2004. 6. 2
한나라당 부대변인 구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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