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씨의 불법대선자금 수수혐의에 대한 재판부의 판결은 노 정권의 부도덕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사필귀정이다.
특히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수사 중 강금원과 선봉술 등과 입맞추기를 시도하는 등 죄질이 가볍지 않아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이는 개혁과 도덕성을 강조해온 노 정권의 부도덕하고 몰염치한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대목이다.
용인땅 가장 매매협의에 대해서는 '당사자간 호의적 거래'라며 무죄를 선고한 것은 대통령 측근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다.
대선자금과 관련해서 한나라당에 대해 여론을 호도해온 열린우리당 역시 법원의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국민에게 사과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04. 6. 8
한나라당 대변인 한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