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헌재의 결정은 이 나라의 앞날을 위해
다행스러운 결정이다.
120조원이 드는 국가재원의 낭비를 떠나
찬성과 반대로 극렬하게 편가르기된
국론분열을 이제 봉합할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노무현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은
헌재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대다수 국민과 한나라당이 지난번
탄핵때 헌재 결정에 승복했듯이
노대통령과 열린우리당도 깨끗이 승복해야 마땅하다.
또한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국보법폐지 등
4대국론분열법역시 당장
무리한 추진을 거둬들여야 할 것이다.
이 나라, 이 사회를 마구 파괴하고 해체하는 것이
‘개혁’이라고 더 이상 착각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노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은
자신들만의 개혁을 앞세운 아집과 독단을 버리고
무엇이 국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것인가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지난 16대 국회시 수도이전법을 통과시킨
다수당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국민앞에 다시 한번 밝힌다.
여야 모두가 깊은 반성위에
정쟁대신 정책으로
갈등대신 화합으로
국민을 위한 진정한 상생의 정치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2004. 10.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