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4자회담 참여 했던
집권여당 지도부가
수첩 어쩌고저쩌고
험담을 후일담으로 했다.
강경파에 휘둘리는
안타까운 그 처지는 이해한다.
그러나 지도부 아닌가?
자질이 의심스럽다.
할말이 그리 없던가
여당의총 브리핑에
‘망령 혼령이 떠다닌다’는 말은
지도자의 「격」에 맞지 않는다.
품격을 지키고, 절제하고
인내심을 발휘하는, 열린지도부는
열린우리당에는 없는가?
쉽게 깰 것이었으면
회담제안을 말든지
기왕 마주 앉았으면
끝장 토론이 필요했다.
회담 제안 먼저 했고
전권을 위임 받았으면
외부압력에 굴복 말고
합의 도출 했어야 했다.
강경파들 큰 소리와
시위대가 무서워서
회담결렬 선언하고
뒤돌아서 험담하는가?
못나고도 불쌍토다.
자기 판단만으로는
인형하나 사지 못 할
허수아비 여당 지도부!
2004. 12. 2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