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린우리당이 새해 시작하자마자 국민의 간절한 여망인
‘경제살리기’와 무관하게 당 내부 ‘인사태풍’으로 요동이다.
집권당 새해인사치고는 매우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여전히 국민의 희망과 욕구를 외면하는 것 같아 답답하다.
창당 1년만에 대표가 2명이 바뀌었고 현 의장마저도 흔들고 있다.
소위 개혁 간판이라던 ‘천신정’이 전부 당직에서 중도하차했다.
마침내 ‘천정이(千鄭李) 다 무너지는구나 하는 불안감과 ‘바꿔봐도 소용없다’는 절망감이 앞선다.
과격한 개혁주의자도, 우유부단한 개혁론자도, 합리적 개혁주창자도 다 물러났거나 물러나게 되었으니 여당 당직개편에 기대할 것이 뭐 더 있겠는가?
‘경제에 올인’ 한다고 했으면 경제에 몰두‘해야 한다.
행여 연초부터 요란한 여당 당직 개편논란이 정치적 계산은 아니길 바란다.
2005. 1. 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李 貞 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