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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일성이 항일운동가라면 국립묘지에라도 모실 것인가?[논평]
작성일 200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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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을 항일운동가로 인정하는
강만길 광복6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장 겸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장의
발언은 공인으로서 절대로 용납 될 수 없는 발언이다.

 

뿐만 아니라 강 위원장은 이번 발언의 책임을 지고
자신이 맡고 있는 대통령과 총리실 산하 위원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강 위원장 발언은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용인한 정부 공식 발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전쟁을 일으켜 수백만명의 희생자를 내고
조국을 분단시켜 지금 이 순간까지 대치상태를 유지하게 하고
지금도 그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1천만에 이르게 한 장본인이 김일성이다.
더구나 김일성의 항일운동에 대해서는 아직도 진위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아무리 정권 잡은 사람들의 성향이 그렇다 해도,
또 세상이 바뀌어 북한 당국의 눈치를 살피는 부류의 사람들이 차고 넘친다 해도  이 나라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포기하면서까지
한국동란의 주체세력을 예찬하는 것은 용납 될 수 없다.

 

김일성을 독립운동가로 공공연하게 칭송하는 사람이 책임자로 있는 한
광복60주년기념사업회에 국민 세금을 쓰도록 허용 할 것인가에 대해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

 

2005.  4   1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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