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나눠먹기식 야권야합을 강행하며 야권 공동정책 의제를 발표했다. 그런데 도무지 민주통합당의 목소리는 보이지 않는다.
민주통합당이 통합진보당의 협박 아닌 협박에 일방적으로 끌려 다녔으니, 협상과정에서 제 목소리를 냈을 리 만무하다.
단지 눈앞의 선거결과에 급급해 정강정책도 정체성도 제물로 바치는 민주통합당,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 제1야당의 현실이다.
민주통합당은 이미 자신들이 추진했던 국가주요정책에 대한 말바꾸기로 여러 차례 국민을 기만해 왔다.
그럼에도 또다시 정체성을 상실한 채 선거만 이기면 된다는 얕은 속셈으로 국민을 속이려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더 이상 민주통합당에 속지 않을 것이다.
이번 4.11 총선이 정책도 소신도 없이 선거용 꼼수만 노리는 민주통합당을 심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믿는다.
2012. 3. 12.
새누리당 상근부대변인 장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