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폐막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대해 통합진보당의 내놓은 논평이 가관이다.
통합진보당 우위영 대변인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핵물질 확산 저지라는 명복하에 오로지 이란과 북한에 대한 압박 정책 강화의 목적하에 진행된 것임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상대로 핵 협박을 하며 원인 제공을 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핵무기 폐기를 촉구하기는 커녕 북한을 초지일관 두둔하고 감싸고 있는 것이다.
우 대변인은 또 “핵안보정상회의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핵 보유국의 핵패권강화회의에 불과한 것”이라고 폄하했다. 세계를 보다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54개국 정상과 4대 국제기구 수장의 노력을 이치에 맞지 않는 말로 깎아 내리는 견강부회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편협한 사고에 사로 잡힌 정당, 그런 당과 연합하는 민주통합당에 대해 다수 국민이 어떤 생각을 할까 궁금하다.
국민이 왜 두 당 연합을 우려의 시각으로 바라보는지 두 당은 성찰해 봐야 한다.
2012. 3. 28.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이 훈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