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6.10 민주항쟁 25주년을 맞는 뜻 깊은 날이다.
25년 전 유월의 함성으로 우리는 지금의 민주주의의 기틀을 닦을 수 있었다. 민주주의는 결코 값없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준엄한 교훈도 얻었다.
수많은 이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민주주의를 지키고 더욱 발전시키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몫이다.
하지만 불과 몇 달 전 국민의 대표를 뽑는 당내 비례대표 경선에서 온갖 조작과 불법을 동원한 통합진보당은 우리 민주주의의 시계를 6.10 민주항쟁 이전으로 돌려놨다.
불법과 부정경선을 저지른 당사자들은 버젓이 민주주의 전당에 들어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결코 민주주의의 파괴를 묵과해서는 안 된다. 6.10 민주항쟁의 정신을 살려 부정선거 당선자에 책임을 묻고 부정선거와의 결별을 선언해야 한다.
새누리당은 6.10 민주항쟁 25주년을 맞아 민주주의의 정신을 다시금 가슴에 깊이 새기며 우리 국회를 성숙한 민주주의의 전당으로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2012. 6. 10.
새 누 리 당 대 변 인 김 영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