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진보진영의 상징 이석기, 그 위선의 끝은 어디인가?[논평]
작성일 2012-07-17

  캐면 캘수록 상상조차 못할 비리들이 파헤쳐져 나온다. 도대체 소위 진보라는 사람들의 위선이 어디까지인지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들고 있다.

 

  검찰에 의하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설립, 운영한 씨앤커뮤니케이션즈(CNC)가 2010년 지방선거와 2012년의 총선에서 선거비용을 부풀리기 위한 매뉴얼까지 만들어 조직적으로 국고(國庫)를 빼돌려 왔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석기 의원 측은 묵비권을 행사하면서 수사에 전혀 협조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소위‘진보’라고 말하는 집단의 ‘쌩얼’을 보는 듯하다. 겉으로는 자신들만이 선(善)이고, 자신들만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척 하지만 속으로는 썩을 대로 썩은 범죄조직이었음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다.

 

  진보진영이 이렇게 타락한 것은 제1야당, 민주당의 책임 또한 크다. 오로지 권력 잡기에 눈이 멀어 진보진영의 부정부패를 방조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이석기 의원 한 사람을 축출하면 진보진영이 정화될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이석기 의원은 진보진영의 극히 일부일 뿐이라는 사실이다. 뿌리는 썩은 그대로인데 이석기 의원 한 사람을 제명한다고 해서 그 더러움의 뿌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통합진보당은 이석기 의원의 파렴치한 행각에 책임을 지고 당을 해체하는 것이 국민들에게 진정으로 사죄하는 길이다.

 

  더불어 민주당은 총체적인 사기극을 펼친 집단, 국민을 기만하는 파렴치한 집단의 숙주 역할을 해 왔던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엎드려 용서를 빌기 바란다.

 

 

2012.  7.  17.
새 누 리 당  부대변인  박 상 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