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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석기, 꼼수정치에서 나랏돈 사기의 얄팍한 상술까지 진보 골(꼴)통정치의 전도사 아닌가?[논평]
작성일 2012-07-18

  ‘내가 무너지면 줄줄이 무너진다’는 전도사다운 말이다. 정말 무너졌으면 하는 심정이다. 국민을 위해 무너지면 안되는가!
 
  검찰의 조사 결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설립한 씨앤커뮤니케이션즈(CNC)사가 20명이 넘는 선거 후보자들의 선거비용을 부풀린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비용의 국가환급금을 부풀려 부정 편취한 금액이 밝혀진 것만 3억에 달한다고 한다. 나랏돈을 사기친 것이다.

 

  사기의 전형은 ‘받을 때는 최대화, 줄 때는 최소화’다. 국고로 환급받는 선거비용은 부풀리고 세금은 안 내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다. 검찰은 탈세는 없었는지 세금포탈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와 실비원본과 차이는 실제로 엄청나다. 그들의 통상적인 업무지침서를 보면 실비원본은 폐기하도록 되어 있다. 아주 체계적인 매뉴얼에 의한 국고사기방식이다.
 
  이석기 의원과 CNC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부정이든 비리든 물불을 가리지 않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
 
  ‘이석기’, 이름 석자만 들어도 정치희화화의 표본, 국민우롱과 국가기만의 장본인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경선부정에 이어 궤변, 꼼수, 거짓말, 말바꾸기, 묵비권 그리고 국고사기까지 총망라한 백화점식 부정적 정치행태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말 없는 국민이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
 
  그 동안 꼼수니 골통(꼴통)이니 하면서 보수진영을 지칭하던 말이 이석기 의원을 통해 이제 진보진영의 대표적 수사적 용어가 되었다. 진보적 골통정치의 전도사가 되었다.

 

  민주통합당이나 통합진보당에서 보면 골치를 썩이는 사람, 골칫거리다. 그런데도 당내부에서 이석기에 대한 태도는 어정쩡한 모습이다.

 

  이제 이석기 의원과 들러리의 민주통합당 그리고 잔머리의 통합진보당은 국민 앞에 반듯한 대한민국 사회를 위해 더 이상의 파행적 구태정치는 지양하겠다는 선언을 해야 할 때다.

 

 

2012.  7.  18.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이 동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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