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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후보, 장외세력에 휘둘리는 인형극 놀이 그만해라[논평]
작성일 2012-10-31

  야권의 장외세력들이 문재인·안철수 후보에게 대선후보 등록일 전에 단일화를 하라는 등 온갖 훈수를 하고 있다.

 

  선거판의 단골손님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함세웅 신부, 김상근 목사 등 원탁회의 멤버들이 대표적인 그들이다.

 

  이들은 지난 8월 안철수 후보의 대선 출마를 종용했고, 그 뒤로 입만 열면 국민이 정권교체를 원하고 그래서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과연 누구를 위한 단일화 야합이며, 그들이 말하는 국민은 누구인가. 원탁회의 멤버들이 국민 대표기구라도 된다는 말인가. 그들만의 세력을 국민의 이름으로 호도하지 마라.

 

  얼마 전 조국 서울대 교수는 “단일화가 결렬될 징조가 보인다면 촛불시위를 주도 하겠다"고 말하는 가 하면 모 유명 작가는 ”단일화가 안 돼 정권교체에 실패하면 프로방스(프랑스 남부)로 이민가겠다“는 말까지 내뱉었다.

 

  이쯤되면 문재인·안철수 후보에 대한 강박 차원을 넘어, 국민에 대한 협박이다.

 

  국민이 어떤 권한을 부여했기에 단일화 야합, 정권교체가 안 되면 ‘시위’ 운운하고, ‘나라를 떠나겠다’고 말하는 것인가.

 

  원탁회의 등 야권의 장외세력들은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선거연대를 몰아가다, 통합진보당내 종북 논란으로 야권의 패배를 불러왔다. 하지만 이렇다 할 책임 표명 하나 없었다.

 

  대선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국민들은 야권에서 누가 주연이고 조연인지 헷갈린다. 이러다가는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운이 좋아 집권을 해도 장외세력에 조정되는 ‘인형극’을 펼치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국민들은 책임 없는 훈수꾼에 휘둘리는 문재인·안철수 후보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

 

 

2012.  10.  31.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김 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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