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후보단일화를 앞두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측이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양보론’과 ‘여론조사 대비용’ 문자를 조직적으로 다량 발송했다고 한다.
두 가지가 불현 듯 떠오른다.
첫째 피는 못 속인다. 지난 4.11총선 당시 통합진보당은 부정 경선 파문을 일으켰다. 통합진보당과 연대했던 민주통합당이니 그 DNA가 어디 가겠는가.
둘째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놀라운 선견지명이다. 안철수 후보는 후보단일화를 재촉하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민주당 쇄신이 먼저’라고 주문한 적이 있다. 그러면서 중앙당 폐지 또는 축소를 주장했다.
역시 민주통합당은 단일화 이전에 정치쇄신부터 해야 한다. 당연히 중앙당도 그 대상이 될 것 같다.
2012. 11. 15.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김 근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