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달 27일 호주의 유명 관광지인 골드코스트에서 한국인 여성 유학생이 호주인 남녀 3명에게 이유 없이 폭행당해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그 이틀 전에는 브리즈번에서 한국인이 백인 청년 2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호주에서는 최근 석 달간 네 차례나 이런 사건이 발생해 한인사회는 큰 충격에 빠져 있다고 한다.
호주에서 한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호주 경찰이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도 있는 데 새누리당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정부 당국은 호주에서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아울러 세계 각국의 우리 여행객과 교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대책도 점검해 주기 바란다.
2012. 12. 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