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하였다.
이 후보는 지난 TV토론에서도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다”며 어이없는 출마의 변을 쏟아내더니, 선거일 4일을 앞두고 후보직을 사퇴한 것이다.
이 후보는 또 오늘 사퇴를 발표하면서도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재앙”이라며 말도 안되는 사퇴의 변을 늘어놓았다.
이 후보의 사퇴는 어짜피 예견된 수순이었기에 놀랄 일도 아니지만, 대통령 출마를 이유로 받은 국고보조금 27억에 대해서는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27억은 이정희 후보와 통합진보당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주머니에 넣으라고 준 돈이 아니라, 국민들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소중한 돈이기 때문이다.
이정희 후보는 지금까지 국민을 기만하고, 선거를 어지럽히고, 정치를 후퇴시킨데 대해 국민혈세 27억을 반납함으로써 최소한의 양심을 보여주기 바란다.
2012. 12. 16.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김 성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