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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김무성 의원에 대한 시비는 역사를 이용한 정략놀음이다.[논평]
작성일 2013-09-26

  민주당이 25일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에 대해 “일본 극우파와 꼭 닮은 역사관을 드러냈다”며 “친일파임을 커밍아웃하라”고 주장했다.


  민생을 볼모로 한 고강도 원내외 대여투쟁을 펼치고 있는 민주당의 역사를 이용한 ‘좌충우돌 정략놀음’에 깊은 유감이다.


  이날 ‘새누리당 근현대사 역사교실’에서 김무성 의원이 테러 협박에 시달리는 교학사에 대해 자신의 역사관을 피력한 것을 민주당이 꼬투리잡고 나선 것이다.


  특히, 김무성 의원의 발언에 대해 일본의 보수 언론인 칼럼 내용과 비슷하다며 “궤변으로 설화를 자초하고 있다”는 식의 민주당 반응은 한마디로 ‘궤변의 정석’이다.


  민주당의 논리대로라면 종북세력으로 의심받는 통합진보당과 총선에서 연대했던 민주당은 종북세력으로 의심해도 괜찮다는 말인가?


  그리고, 민주당에 대해 “종북세력으로 의심받는 정당과 연대했으니 차라리 종북세력임을 커밍아웃하라”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역사학자 E. H. 카아의 말은 역사 해석의 다양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민주당의 견해와 다른 사람이나 집단을 일방적으로 매도할 사안이 아니라는 뜻이다.


  깊은 성찰을 통해 민주당이 과거 집권경험이 있는 정당의 면모를 보일 것을 촉구한다.


2013.  9.  26.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박 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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