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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천호선 대표, 또 다시 국민에 대못을 박으려는가.[논평]
작성일 2013-10-07

  정의당 천호선 대표가 지난 5일 부산지역 한 모임에서 “제2의 부마항쟁으로 박근혜 정권을 무릎꿇게 해야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천 대표는 특히 현 정부에 대해 유신운운하며 “천벌을 받게될 것” 이라는 극언도 서슴지 않았다. 


  썸뜩하다.


  내란음모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석기 의원 사태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국민들의 가슴을 다시 한 번 쓸어내리게 하는 발언이다.


  한 정당의 대표라는 인사가 민주주의 절차를 밟아 정당하게 과반수 득표로 집권한 정부를 부정하려 하고 시대착오적인 대중선동을 해서야 되겠는가.


  국민들은 천호선 대표의 발언을 보면서 정의당과 이석기 의원의 통합진보당이 무엇이 다른지 혼란스러워 하실 것이다.


  천호선 대표는 노무현 정부의 임기말 대변인(2007년4월~)을 지냈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국민들과 기자들에게 대못을 박던 시기였다.


  노 전대통령 퇴임이후 친노진영은 스스로를 폐족(廢族)이라며 고개를 떨구기까지 했다.


  천호선 대표는 더구나 NLL포기 및 사초폐기 논란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제발 자숙하고 이성을 찾기 바란다.


2013.  10.  7.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김 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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