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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012년 대선 이정희 후보의 토론회를 기억하기 바란다.[논평]
작성일 2013-10-23

  새누리당은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남.울릉 재보궐선거에 앞서 열리는 후보자 토론회에 당 차원에서 불참을 결정한 바 있다.


  내란음모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이석기 의원이 소속된 통합진보당 후보들이 토론회에 참석하기 때문이다.


  통합진보당은 이석기 의원 사태로 법무부가 정당해산까지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들의 혈세가 투입되는 후보자 토론회가 종북세력의 선전선동장으로 전락해선 안 된다.


  지난해 치러진 대통령 선거 방송토론회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를 기억해보라.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려 출마했다”(2012년 12월 4일)는 섬뜩한 발언으로 시작해 방송토론을 그야말로 난장판으로 만들었고,  급기야 선관위가 올해 토론 참석자를 제한할 수 있는 이른바 ‘이정희 방지법’까지 내놓기에 이르렀다.
 

  민주당은 이번 재보선 후보자 토론과 관련해 알 권리를 강조한다.


  대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알 권리인가. 설마 종북세력을 위한 알 권리를 의미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민주당은 지난해 총선에서 이석기 의원이 소속된 통합진보당과 연대했다.


  민주당이 책임있는 정당이라면 이제라도 재보궐선거에서 통합진보당 후보가 나오는 합동토론회를 거부하고 통진당과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한다.


  민주당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


2013.  10.  23.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김 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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