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1야당인 민주당이 몽니를 부리고 있다.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 대한 무죄판결에 대해 민주당이 특검, 황교안 장관의 해임건의안 제출, 그리고 입에 담기도 민망스러운 정권퇴진론, 거기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교체까지 들먹이고 있다. 하나 더 덧붙여서 이젠 박근혜 대통령께 러시아 소치에 가셔야 한다는 논평까지 내고 있다.
“동북아를 포함한 세계 정상들의 뜨거운 외교전이 펼쳐지고 있는데도, 우리는 강 건너 불구경 하는 꼴이 되었다.” 오늘 오전 민주당 부대변인의 논평 중 일부이다.
정작 박대통령의 해외 순방시에는 시기 탓을 하면서 국내 현안에 신경써달라며 외교세일즈 자체에 부정적이더니,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외교전 운운하면서 참석을 종용하는 논리는 전혀 앞뒤가 맞지 않다.
‘을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는 민주당이 슈퍼갑 행세를 하면서 사법권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입맞에 맞지 않는 장관들의 해임건의도 모자라 이젠 대통령께 이래라 저래라 말하고 있다. 참으로 후안무치(厚顔無恥)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민주당은 이러한 발목잡기식 몽니가 가뜩이나 복잡한 당내 상황에 악수(惡手)를 두는 게 아닌지 냉철히 판단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경제에 전념하는 박대통령과 현 정부에 발목을 잡는 발언을 자제하고, 2월 임시국회에 산적해있는 민생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2014. 2. 11.
새 누 리 당 상 근 부 대 변 인 최 정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