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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합당’주의자 안철수 의원, 더 이상 새정치를 논하지 않았으면 한다.[논평]
작성일 2014-03-02

  선거철만 되면 흔들리는 안철수 의원의 동거버릇, 오월동주의 불편한 동거가 또 시작될 판이다. 분명히 ‘연대’는 아니다. 이제는 ‘합당’이다 라는 논리인가? 참으로 실망스럽고 안타까울 뿐이다.


  ‘약속의 정치’라는 말로 새로운 정치를 바라던 수많은 지지자들에게 뒤통수를 치는 안철수 의원의 ‘뒤집기’ 행보를 국민들은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베일에 쌓여있던 안철수의 ‘새’정치가 무엇인지 이제 확실히 밝혀졌다.


  126석이란 거대야당을 등에 업고 결국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내겠다는 ‘약속’은 지켜질 것이다.  그러나 ‘잘못된 만남’은 결코 오래가지 못할 것이며, 또다른 계파간의 갈등과 기득권 싸움속에 안철수 의원의 앞으로의 행보는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이번 ‘신당창당’으로 민주당은 표를 위해서라면 선거연대의 꼼수를 부리는 ‘선거철 헤쳐모여 정당’으로, 안철수 의원 중심의 새정치연합은 그럴싸한 변명으로 ‘그때그때 달라요’의 카멜레온 정당으로 치부될 것이다.


  지지자들의 분노와 절규를 뒤로 하고 이뤄진 이번 합당형식의 신당창당 선언은, ‘새정치’의 한계를 명확히 드러내는 동시에 ‘간 보는 정치’라는 치욕적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새정치연합’이란 세력은 창당도 못하고 발기인 행사만 갖다가 우리나라 정치사상 가장 빨리 없어진 정당으로 영원히 회자되고 국민들의 뇌리에서 금방 잊혀질 것이다

 

2014.  3.  2.
새 누 리 당  상 근 부 대 변 인  최 정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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