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3월 8일 내일은 106번째를 맞이하는 ‘세계 여성의 날’이다. 전 세계 여성들의 축제이자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위대한 행진인 세계 여성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동안 많은 여성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우리나라 여성들의 교육 수준은 서구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고 경제활동 참여율 등 여성의 사회적 지위도 점차 향상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사회의 성차별적 인식, 일과 가족의 양립 문제로 인한 갈등, 경력단절 및 경제활동 제약으로 인한 여성 빈곤 위험, 성범죄에의 노출 등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위험은 해결되지 못한 채 남아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특히 여성빈곤의 문제는 가족 해체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최근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세 모녀 자살 사건, 모자 투신 사건 등에서 나타나듯 생활고로 인해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한 범사회적 노력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새누리당은 대선 때 약속드렸던 임신기간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여성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여성발전 기본법⌟, 맞벌이부부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는 ⌜아이돌봄 지원법⌟,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의 안정적인 양육비 지원을 위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등 여성들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앞으로도 새누리당은 여성들이 겪는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 정책 및 입법 활동을 앞장서서 챙겨나갈 것이다.
생존권과 평등권을 위해 투쟁했던 여성 노동자들을 기념하는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새누리당은 여성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집권여당으로서 여성대통령과 함께 여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법과 제도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2014. 3. 7.
새 누 리 당 대 변 인 민 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