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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의 지뢰, 포격 등의 군사도발로 인한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오늘의 현실을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는 큰 우려를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이장우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5-08-23

  이장우 대변인은 8월 2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북한의 지뢰, 포격 등의 군사도발로 인한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오늘의 현실을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는 큰 우려를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북한의 DMZ 지뢰도발과 포격으로 야기된 남북 긴장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어제부터 열린 남북고위급 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정회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오후 속개된다고 하니 천만 다행스런 일이다.

 

  오늘 있을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북한은 반드시 그동안의 군사 도발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들께 사실 인정과 함께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문책과 재발방지 약속을 반드시 해야 할 것이다.

 

  북한의 책임 있는 가시적인 조치만이 긴장 없는 한반도를 만들고 통일로 가는 길을 만들 수 있다.

 

  북한 당국은 현 상황을 전 세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이번 회담에서는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협상에 임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군사적 대치가 북한의 도발에 의한 것인 만큼 잘못을 인정하고 결자해지하는 태도로 나서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결연한 자세로 경계태세에 임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국민들과 함께 군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낸다.

 

  우리 군이 빈틈없는 대비태세로 북의 재도발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정부와 군을 믿고 마음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아울러 우리의 내부 분열을 노리는 유언비어에는 흔들리지 말 것을 부탁드린다.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로 서로가 불신과 갈등의 늪으로 빠지는 것은 북한이 노리는 남남갈등에 말려드는 것이다.

 

  사법 당국은 남북 대립 상황과 관련된 유언비어 유포자들을 반드시 찾아내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평화를 깨고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어떠한 도발 행위도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새누리당은 이를 최우선의 가치와 원칙으로 삼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 안위를 지키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15. 8. 23.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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