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정은 정권의 잔혹한 범죄행위, 역사가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김성원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2-19

  김정남 독살사건이 북한의 소행이었음을 뒷받침해주는 증거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말레이시아 현지 경찰은 오늘 김정남 암살에 가담한 남성 용의자 5명 전원이 북한 국적자라는 1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북한이 김정남 암살 배후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사실상 북한 배후설의 결정적 증거를 제시한 것이다.

 

  북한 소행을 의심하면서도 설마하며 지켜보던 국제사회에 김정은 정권의 잔혹한 실상이 낱낱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정권유지를 위해 천륜마저 저버리는 김정은 정권은 반드시 역사의 심판대에 올라야 함이 더 분명해졌다.

 

  우리 국회가 북한인권법 제정에 따른 북한인권재단 설립 등 후속조치 실행에 더 큰 사명감을 가져야 함도 보여준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는 김정남 살인사건을 놓고 북풍, 안보장사, 음모론 등을 제기하며 북한을 감싸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인터넷 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사주했다는 가짜뉴스가 나돌기도 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 국민의당은 아직도 북한 소행을 믿을수 없는지, 국민 앞에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김정은 정권의 인권 유린과 범죄행위를 묵인한 채 평화를 말하는것은 역사에 대한 범죄임을 야권은 이제라도 자각해야 한다.

 

  정부 당국은 이번 사건의 후속조치를 위한 외교적 노력과 함께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

 


2017. 2. 19.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 성 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