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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표는 김정은 정권 연명위해서 이제는 남한의 쌀까지 보내자고 하는가![김성원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2-23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남한의 쌀과 북한의 광물을 맞바꾸자고 제안했다. 그동안 줄기차게 주장했던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재개, 사드배치 결정 연기 등 친북일변도의 정책기조를 더욱 강화하는 모양새다.

 

  북한은 지금 김정남 암살사건으로 세계적인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용인할 수 없는 방법으로 취득한 핵과 미사일로 인해서, UN 차원의 제재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비이성적이고 우리나라의 안보는 물론 세계평화에 큰 위협을 초래하는 김정은 정권을 각국에서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 시점에, 유독 문 전 대표만이 권력위해서는 이복형과 고모부 등 친족까지 살해하는 패륜정권에 현금과 물자를 보내지 못해서 안달하는 이유를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

 

  지난 22일 문 전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인 ‘더불어국방안보포럼’에 참석한 문 전 대표는 ‘가짜 안보’ 운운하면서 정권교체를 주장했는데, 정작 그 자리에 태극기가 반대로 게양된 사실은 알아채지 못했다. 오로지 어떻게 하면 김정은 정권에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태극기 게양이 바르게 돼있었는지는 관심사가 아니었던 모양이다.

 

  문 전 대표가 아무리 안보 코스프레를 위해 열중해도, 이미 국민들께서는 노무현 정부 때 비서실장이었던 문 전 대표가 UN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전 북한의 견해를 먼저 들어야 한다는 주장에 찬성했던 사실을 포함해서 얼마나 불안한 안보관을 지니고 있는지 다 기억하고 있다.

 

  대선욕심에 그동안 문 전 대표가 걸어왔던 발걸음을 대충 덮으려는 얄팍한 꼼수는 국민께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이제라도 대북억제 정책 개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불안한 안보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벗을 수 있을 것이다.

 


2017.  2.  23.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 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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