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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야권은 국민 분노를 부채질하는 선전·선동행위 즉각 중단하라![김성원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3-01

  3.1절을 맞아 탄핵 찬반 양측의 대규모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보수단체들은 광화문 광장 양 옆길로 행진하고 진보단체들은 광장에서 집회를 해서 양측간 물리적인 충돌이 일어날 우려도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국론분열이 가중되는 와중에, 상황을 수습해야 할 정치권에서 오히려 국민의 분노가 활활 타오르도록 부채질을 하면서 국론분열에 앞장서고 있다.


  야3당은 특검연장 거부를 이유로 황교안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천인공노할 결정’이라며 ‘촛불을 통해 황교안 대행을 심판할 것’이라고까지 하며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초헌법적이고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처사이다.


  이뿐인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핵과 화학무기로 무장한 김정은 정권의 심각한 안보위협에도 대한민국의 사드배치를 비판하고, 김정은 정권을 연명하게 해줄 수 있는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재개, 쌀 지원 등 친북정책 일변도의 태도로 일관하면서 남남 갈등까지 조장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무리 분노에 편승해서 대권을 쟁취하려는 얄팍한 정치술수를 부려도 현명하신 국민들께서는 현혹되지 않으실 것이다.


  이제는 분노와 대결구도의 선동행위는 그만둬야 한다. 국민들께서는 헌재 결정에 모두 승복하고, 탄핵심판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나아갈 준비를 하는 능력 있는 수권정당과 대권후보를 원하신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또한 집회 참가자 모두 사건 사고 없이 집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실 것을 기대한다. 그리고 경찰은 혹시 모를 충돌 방지를 위해 상호간 최대한 마찰이 없도록 현장을 조율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주기를 당부한다.


2017.  3.  1.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 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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